학교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언제나 1등을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공부하는 모든 아이들은 끊임없이 좌절을 맛보면서 다시 공부한다. 공부는 포기하면 지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지금 바로 당장 엄마와 아빠와 함께 아이가 다시 공부하기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말이 필요 없다. 오늘부터 당장 부모님도 함께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자격증 취득 공부를 시작하자.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운동선수를 지도할 때 코치는 말로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시범을 보이면서 그 운동선수를 지도한다.
뿌리가 튼튼한 거목은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그 거목에 기대에 어린 나무들은 무럭무럭 자란다. 확고한 자녀교육 공부철학을 가진 부모님의 지도 아래 아이는 또 다른 거목으로 자라날 것이다.
이 책의 내용과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장은 ‘부모가 공부해야 아이도 공부한다’이다. 부모님이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야 아이의 공부를 지도할 수 있다. 대략적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알아야 지도할 수 있다. 학습감독으로서 아빠의 역할, 학습코치로서 엄마의 역할, 부모가 아이의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2장은 ‘바로 지금 당장 함께 공부하기’이다. 제목 그대로 공부를 지금 바로 하는 방법으로 ‘1단게 공부 결심하기’, ‘2단계 공부 계획하기’, ‘3단계 공부 실천하기’, ‘4단계 공부 돌아보기’, 등을 소개한다.
3장은 과목별 공부 방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의 공부방법과 수행평가 대처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4장은 자기주도 학습 성공의 비결 핵심 여덟 가지 공부습관을 강조하는데 그 여덟 가지는 ‘먹는 습관, 잠자는 습관, 쉬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집중하는 습관, 정리정돈하는 습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스크린 타임과 게임습관’이다.
5장은 ‘실전 공부습관 훈련’으로 구체적으로 아이의 잘못된
공부습관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부모님이 바로 잡을 수 있는 훈련 방법을 안내한다.
큰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가장 작은 일을 지금 바로 시작하며 반복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주 작은 실천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걸어야 한다. 낙숫물이 주춧돌을 뚫는다. 오늘도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아주 작은 공부를 반복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지혜를 채굴하면서 시조 짓기를 좋아한다.
《논어 시조로 풀다》, 《맹자 시조로 풀다》, 《대학ㆍ중용 시조로 풀다》, 《우리나라 역대 왕이름을 시조로 풀다》, 《한국 독립운동가 시조로 풀다》 《임진왜란 시조로 풀다》 《채근담 시조로 풀다》 《시조로 쉽게 정리한 고교한국사》 등을 저술하였다.